▸은행나무 소원걸기, 알뜰장터 등 아파트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
▸재개발 과정에서도 지켜낸 보호수 은행나무 의미 살린 축제
▸재개발 과정에서도 지켜낸 보호수 은행나무 의미 살린 축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도선동에서는 지난 11월 3일 텐즈힐2단지 아파트 단지에서 아파트 공동체와 입주자 대표회의가 협력해 ‘은행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은행나무 축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텐즈힐2단지 아파트의 상징이자 재개발 과정에서도 지켜낸 보호수 은행나무의 의미를 되새기고, 잊혀져가는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아파트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기획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은행나무 소원 걸기, 어린이 놀이 한마당, 장기자랑, 알뜰장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텐즈힐2단지 아파트 공동체 관계자는 “매년 개최하는 아파트 단지의 큰 행사로써 준비 과정이 쉽지 않지만,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이를 통해 더불어 살기 좋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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