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진문화원 공연장에서 개원 22주년 기념행사 열려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후원하고 광진문화원이 주최하는‘광진문화원 개원 22주년기념식’이 23일 광진문화원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개원 22주년을 맞아 문화원의 발전을 도모하고 풍요로운 예술문화 도시 광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대표 문화 기관을 알리기 위해 구에서 설치한 상징 홍보물 제막식을 갖고 평소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광진문화원 국악예술단 ‘창작집단 The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뤄진 공연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김선갑 구청장은“광진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변화를 이끌고 수준 높은 버스킹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 것이다”라며 “구민들의 지혜를 모아 조언을 주시면 구정에 반영해 광진의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광진문화원은 향토문화사료 발굴과 전통성년례 개최, 국악예술단 운영 등 우리 고유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노력하고 있으며 연간 300여 개 이상의 다양한 문화·예술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문화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