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는 11월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명옥 의원, 부위원장에 장경희 의원을 선출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할 사항은 2019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8년도 제2차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이다. 광진구청에서 제출한 2019회계연도 예산의 총규모는 올해보다 11.3% 증가한 4,943억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가 4,812억원, 특별회계가 131억원이며, 내년도 기금운용 규모는 공용 및 공공용의 청사·시설건립기금 등 11개 기금 으로 992억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이명옥 의원은 “내년 광진구 살림을 꾸리기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위원장으로서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을 적절히 수렴하여 꼼꼼하고 철저한 심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