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언어 교육 필요성 공감... 성동구, 다문화 포럼
이중언어 교육 필요성 공감... 성동구, 다문화 포럼
  • 성광일보
  • 승인 2018.12.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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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다문화가족 등 주민 대상 ‘다문화 포럼 개최’

▸이중 언어교육 및 독서지도의 필요성 알리고 자유 토론 진행
지난 6일 ‘성동구 다문화포럼’에서 정원오 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지난 6일 ‘성동구 다문화포럼’에서 정원오 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2월 6일 성동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 다문화가족 등 주민을 대상으로 이중언어의 중요성 및 독서지도의 필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다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성동구와 성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치사업으로 기획되었으며, 올해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에게 정보교류 및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국가별 자조모임을 지원한 결과,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이중언어교육 필요성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에 대한 전문가 초청 포럼을 개최됐다.

다문화가족 등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성향 대구대학교 가정복지학과 교수의 이중언어의 중요성, 김선호 책읽는엄마책읽는아이 관장의 이중언어 독서지도의 필요성 등 전문가를 초청해 포럼을 진행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다문화 아동 성장지원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

성동구는 이번 다문화 포럼을 통하여 수렴한 학계 전문가와 다문화가족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 공간조성 등 앞으로의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에 참고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는 다문화가족들의 사회 적응을 지속적으로 돕고, 다문화가족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이중언어교육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여 우리사회의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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