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치는 구글
가슴 치는 구글
  • 김광부 기자
  • 승인 2018.12.26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18.12.25

@김광부(태안 황도 여명)
@김광부(태안 황도 여명)

“링컨과 에디슨과 아인슈타인을 몰라본 사람들, 비틀즈를 거절한 음반회사들, 해리포터를 거절한 출판사, 미국의 카카오톡 ‘whatsapp’을 개발한 사람을 거절한 구글….  무슨 말인가? 가치를 놓친 아픔이다. 이후 가슴을 치고 220억 달러를 줘야 하는 구글의 아픔이다.”

전흥웅 저(著) 「하늘 묵상」 (맑은샘, 9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빌 게이츠는 창업 동역자 폴 앨런, 하버드대 기숙사 친구였던 마케팅의 귀재 스티브 발머를 만나 이들과 동역함으로 마이크로 소프사를 최정상에 올려 놓았습니다.  여기에 한 사람 더 아눕 굽타가 가세합니다.

1997년, 스탠포드 대학 교수 아눕 굽타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술자로 명망을 얻고 있었습니다.  이 소문을 들은 빌 게이츠는 자신의 전용기를 보내 만찬에 초대하는 등 아눕 굽타의 영입을 위해 많은 공을 들입니다.

채식주의자인 굽타를 위해 자기 정원에서 특별 채식 만찬으로 초대하기 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빌 게이츠의 제안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방법을 다 동원해도 않 되자 빌 게이츠는 기상천외한 일을 합니다.

바로 아눕 굽타가 소속돼 있던 회사 자체를 통채로 인수해 버린 것입니다.  졸지에 아눕 굽타의 사장이 빌 게이츠로 바뀐 것입니다.  이에 아눕 굽타는 빌 게이츠와 함께 일하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사람을 알아보는 눈.  그리고 그 인재를 얻기 위한 유비의 삼고초려(三顧草廬) 같은 섬김 속에 승리가 있습니다.  초대교회 바나바는 최고의 인재 바울을 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모든 기득권을 바울에게 주면서 그를 세웠습니다.  그 결과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행11:25,26)

 

한재욱 목사
강남 비전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