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수료 후 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지도자로 활동
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원오)는 청소년의 바른 인성교육의 초석이 되는 자원봉사교육을 지도할 ‘제13기 교육강사 전문봉사단 양성과정’ 참여자를 오는 1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오는 1월 15일부터 2월 2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35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청소년에 대한 이해 ▲청소년 자원봉사학습의 가치와 철학 ▲강의 교수법 ▲중·고등학교 학년별 주제에 맞는 자원봉사 교육의 실제와 모의 강의 ▲자원봉사 활동처 탐방 및 실습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월 11일까지 성동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방문 접수하면 되며,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에 관심 있는 만 55세 이하 성동구민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성동 교육강사 전문봉사단’은 매년 90여명의 교육 강사들이 성동구 지역 중·고등학교 각 교실을 찾아가 1만 명이 넘는 청소년들에게 12여 년 동안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전해왔다.
올해는 3월 8일 성수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400여 학급에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년별, 학기별로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소양교육, 환경, 문화, 세계시민교육, 국제협력봉사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자원봉사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매월 전문교육과 스터디 활동을 통해 봉사단의 전문성 향상을 돕고, 온라인 카페를 운영해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하여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성동 교육강사 전문봉사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씨앗을 심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봉사학습을 이해하고, 심신이 건강한 시민봉사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강사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