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상공회(회장 김석회)가 올해도 따뜻한 사랑나눔의 실천으로 광진구에 훈훈한 미풍이 돌고 있다.
광진구상공회는 지난 12일 오전 중곡 4동 소재 한국중앙교회(담임목사 임석순) 식당에서 광진구 관내 어르신,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200여 명을 모시고 사랑나눔 따듯한 겨울나기 행사로 떡국점심을 대접하고 참석한 전원에게 쌀 1포와 동내의 1벌씩도 전달했다.
광진구상공회 회원들은 이날 아침 일찍 중앙교회에 도착하여 200여명 분의 떡국을 끓이고, 전을 부치고 잡채를 만드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기획분과 위원회 손영진 위원장, 조 용 골프동호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직접 주방에서 팔을 걷어부치고 음식만들기에 비지땀을 흘렸다.
광진구상공회 6개분과(대외협력분과위원회 이경흠 위원장, 문화홍보분과 위원회 김흥국 위원장, 총무분과 위원회 한해연 위원장, 교육분과 위원회 민태홍 위원장, 기획분과 위원회 손영진 위원장, 기업분과 위원회 신흥순 위원장) 회원들이 분야별로 업무를 분장하여 주차안내부터 음식만들기, 어르신 좌석안내, 음식배식 등 기계처럼 움직였고, 식사 후 식당 주방과 홀 등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경흠 대외협력분과위원장은 “횟수가 거등되면서 참여하는 회원들도 늘었고, 일처리도 깔끔하게 처리해 주고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참석하여 따뜻한 훈풍이 광진구상공회로 인해 불어오는 것 같다"며 "광진구에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잘 모시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회 광진구상공회장은 “올 해도 회원들이 행사를 준비하고 직접 참여하는 등 참 봉사활동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