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민선 7기 도시브랜드(BI)를‘같이가치 광진’으로 선정했다.
도시브랜드는 차별화된 그 도시만의 정체성을 나타나는 이미지로 브랜드 네임과 로고를 통해 매력적인 도시 인지도를 구축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브랜드는 민선 7기 슬로건인‘구민이 꿈꾸는 가치, 함께 만드는 광진’을 함축한 것으로 구민과 같이 광진의 도시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는‘광진’의 자음인‘ㄱ’과‘ㅈ’을 아래 위로 이어 붙여‘굿(GOOD, 최고)’으로 도식화해 광진구의 희망적이고 발전적인 미래를 친근하게 표현했다.
또한 한강의 물줄기를 상징하는 푸른색, 아차산의 녹음을 담은 초록색, 아차산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를 노란색으로 표현해 광진의 자연환경을 상징하는 각각의 색깔을 엠블럼에 담았다.
광진구 도시브랜드는 광진의 이야기와 구민의 공감이 있는 구민 주도형 브랜딩 과정을 통해 선정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BI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253명이 참여했으며, ▲광진구 비전과의 연계성 ▲독창성 ▲대중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실무위원회 및 국장단 평가,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최고 점수를 받은‘같이가치 광진’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렇게 발굴된 최우수작은 디자인 전문가의 정교화 작업을 거쳐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로 탄생됐다.
한편 구는 브랜드 표준 사용을 위해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개발해 구정 전반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같이’와‘가치’사이에 다양한 문구를 넣어 지역 내 각종 시설, 간행물, 현수막 등 구정 전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브랜드 슬로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이번에 선정된 광진의 도시브랜드‘같이가치 광진’은‘광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도시 이미지와 광진구의 비전을 함축적이고 친근하게 표현한 도시브랜드로 민선 7기 구민이 꿈꾸고 함께 만들어갈 광진의 내일을 담은 것이다”라며“‘같이가치 광진’이라는 도시브랜드처럼 광진구민과 함께 광진의 도시가치 향상을 위해 힘차게 도약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