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13일까지 설맞이 대청소기간 운영, 설 연휴기간 특별 근무로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를 설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관리에 나선다.
구는 이 기간 동안 일제 대청소 실시, 청소 상황실 운영, 6개 청소기동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 특별 근무를 실시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집중 단속을 비롯한 다중 집합장소 주변 정비와 역 주변, 청소 취약 지역 등의 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설맞이 대청소는 17개동 주민센터에서 공무원, 직능단체, 주민, 유관기관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거리 구석구석에 대한 청소는 행정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내 집앞·점포·상가앞 내가 청소 하기’운동에 주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유정국 청소행정과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일부 쓰레기 수거는 하지만 공휴일인 10일과 11일에는 환경미화원의 휴무이므로,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가급적 가정에 보관했다가 연휴 다음날 배출해 주시길 당부한다.”면서 “철저한 분리배출과 재활용으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데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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