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교육도 이제는 스마트하게 !
민방위 교육도 이제는 스마트하게 !
  • 이용흠 기자
  • 승인 2019.03.08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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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교육훈련 전자통지 및 사이버 비상소집 훈련 실시
민방위 교육훈련 전자통지 안내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스마트한 민방위 교육을 위해 올해부터 민방위 교육훈련을 전자통지하고 사이버 비상소집훈련을 시행한다.

이는 종이 통지서 발송에 따른 종이 분실 우려를 줄이고 전자통지를 활용한 행정 서비스 요구에 발맞추며, 민방위 대원의 편의와 통지서 배부에 어려움을 겪던 민방위 통장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민방위교육 전자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2월부터 기존에 우편 및 직접 통지로 받아보던 교육안내를 전자통지하고 있다. 전자통지에 수신 동의한 광진구 민방위 대원에게는 전자통지서 알림톡을 전송하고 민방위 대원은 스마트민방위 전자통지센터(cdec.or.kr)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전자통지서를 신청하면 된다.

또한 전자통지 후 미전달자에게는 우편 및 직접 통지를 하며, 동 민방위 담당은 통지서 수령 여부 및 조회를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스마트한 환경 변화에 발맞춰 비상소집훈련의 사이버 교육 시행으로 민방위 대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사이버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다.

사이버 비상소집훈련은 상반기(4.1~5.31), 하반기(9.1~10.31)로 나눠 광진구 기준 5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훈련은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이 있으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이버 비상소집훈련으로 진행하고, 또한 기존 방식인 대원 소집 후 현장에서 확인은 소집훈련을 병행하기로 개선했다.

사이버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훈련,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을 인터넷을 활용해 1시간 범위 내에서 각각 수강하면 된다. 강의에는 인기 연예인이 출연해 재미와 흥미를 더하며, 지진 ·화재·풍수해·전기안전 등 생활안전에 대한 기본 상식도 배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진, 태풍 등 VR(가상현실) 교육 영상을 도입해 실제 상황과 똑같은 온라인 현장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객관식 평가 20문항 가운데 14문항 이상 합격하면 교육 이수로 인정되며, 설문조사까지 마치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 절차는 스마트 민방위교육(www.cdec.kr) 사이트에 접속한 후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되고, 교육 대상자에 대해서는 모바일을 통해 교육일정을 카카오 알림 톡 서비스로도 받아 볼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바쁜 일상 등 시간적 여유 부족으로 비상소집 훈련 참석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분들과 1인 세대 등 부재 가구 증가로 통지서 전달에 어려움을 겪는 통장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수요자 중심의 맞춤행정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민방위 대원의 교육부담은 완화하되 지역 안전의 파수꾼 역할은 다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충실하게 보강해 나갈 계획이며, 민방위 대원분들도 훈련 및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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