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육성회 광진구지회 제27대 김상진 회장 취임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광진구지회가 지난 19일 광진경찰서 강당에서 제27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제27대 김상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소년 육성회를 광진구에서 제일가는 조직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상진 회장은 “회원중심의 조직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헌신해서 봉사해도 칭찬받지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다”며 회비를 내고 봉사하는 회원의 뜻을 따라 광진구에서 제일가는 봉사조직으로 만들자고 호소했다.
김 회장은 또 “범죄는 처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청소년 범죄는 공권력의 힘이 미치기 어려운 범위이기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청소년 범죄의 예방은 청소년들의 부모들인 우리가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며 “청소년육성회 조직이 50여년 동안 지역사회의 봉사조직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며 “청소년육성회 부활을 위해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취임식에는 대원여고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로 취임식의 분위기는 품격있는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취임식 일정이 끝나고 학생들의 축하연주가 시작되자 강당분위기가 차분해졌다.
축하연주는 지휘자 정지훈 선생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휘가로의 결혼 중 서곡>이 울려퍼지자 강당은 일준간 수준높은 음악회를 연상케 했다.
취임식 이모저모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