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2-3가동, 오는 4월 9일 금호산 맨발공원서 벚꽃축제 개최
▸벚꽃과 축하 공연, 주민 노래자랑,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행사
▸벚꽃과 축하 공연, 주민 노래자랑,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행사
봄이 오는 소리를 알리는 ‘금호산벚꽃축제’가 오는 4월 9일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2-3가동에 위치한 금호산 맨발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금호산 벚꽃축제는 지난 2002년 축제 시작 후 매년 4월마다 동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준비한 마을 문화축제이다.
축제의 무대인 금호산 맨발공원은 서울숲-남산 둘레길 중간에 위치하여 봄에는 벚꽃 등 각종 봄꽃이 만개하고 서울 시내 조망이 우수하여, 인근 주민들이 즐겨 찾는 금호2-3가동의 명소이다.
이날 축제에는 성동실버악단, 색소폰 및 하모니카 연주공연과 초청 가수 축하 공연, 주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노래자랑의 경우 매년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20여명의 주민이 참여가 예상되어 그 열기가 기대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동네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마을 축제가 개최되어 반갑다”면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봄을 즐기고 행복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축제에 주민들이 많이 찾아와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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