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학과 풍수(110). 동양오술 (배달국 1)
동양학과 풍수(110). 동양오술 (배달국 1)
  • 성광일보
  • 승인 2019.04.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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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老泉) 김흥국 / 광진투데이편집위원장. 삼오지리학회장역임. 現. 한국현공풍수학회장. 신화씨엠씨(주)대표.

그 동안 부도지의 내용을 통해 우리의 창세역사를 알아보았다.

이제 부터는 환단고기의 내용을 중심으로 환국과 배달국의 역사를 알아보자.

결과론적으로 말하면 환국은 유라시아를 발판으로 영역을 넓혔으며, 배달국은 중국대륙을 중심으로 아시아에 펼쳤다. 그래서 환국의 역사는 인류의 초창기에 있었던 유라시아의 많은 나라들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창세역사와 서로 상통함을 가지고 있다.

지난연재에서 구약의 창세부분과 분거제족 후와 노아홍수 등 많은 부분에서 유사성을 확인했으며, 많은 유라시아 국가들은 홍수에 대한 창세신화를 공통으로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역사의 서술이 세대를 거듭하면서 간격이 많이 벌어졌다 해도 꼭대기로 올라가면 그 근원은 우리의 환국창세사와 공통분모를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분거제족이후, 우리의 직계조상인 환웅의 배달국은 북으로, 북으로 이동하여 알타이산맥을 만나 초원을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다가 지구에서 가장 크고 어족이 풍부한 바이칼호수에서 오랜 세월의 역사와 세계최고 최대의 문명을 이룩하였다.

그리고 맥족으로 추정되는 일부는 빙하기에 베링해를 넘어 아메리카로 건너가 토착민으로 아메리카인디언이 되었다. 그 증거로 그들은 우리와 같은 몽골반점이 있으며 그들이 부르는 어매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는 본래 체로키(Cherokee)인디언의 노래로, 원뜻은 제대로 전해지지 않지만, 현재는 인디언을 탄압하고 강제 이주를 통해 무수한 생명을 죽인 참회의 노래로 기독교성가로 불리고 있다. 영어본이 아닌 체로키족이 부른 원곡을 우리말로 풀이하면 낙원조선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우리말이 들리면서 그 뜻이 저절로 통한다. 독자 여러분도 인터넷을 통해 들어보시면 과연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빙하기의 혹독한 추위를 피해서 맥족의 일부는 계속 남하하여 멕시코까지 가서 자리를 잡았다. 멕시코는 맥족의 땅이란 의미다. 오랜 세월 스페인에 점령당한 영향으로 본래의 발음인 “맥족이 사는 곳”의 “맥이곳”이 메히코가 되었고, 지금은 영어로 멕시코(Mexico)가 된 것이다. 그들의 조상은 상투를 틀고 지게를 지고 다녔으며 지금도 윷놀이를 하며 논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아즈텍문명은 유라시아의 스키타이 문명과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약 3000년 전에 유라시아를 지배하던 기마민족으로 스키타이문명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들의 황금문명이 어쩜 우리의 찬란한 황금세공술과 그 핏줄을 같이 할 것이다.

이렇게 우리민족은 유라시아에서 아메리카까지 뻗어간 세계최고의 민족이다. 이를 일제는 조선사편수회를 통해 모조리 말살하였으며, 20여만 권의 역사서와 관련서적을 불태움으로 완벽하게 증거도 날려버렸다.(1985년 10월 조선일보) “오호통재!” 란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이다.

각설하고, 빙하기에 바이칼호수 주변의 배달족들은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하고 이동하여 결국은 현재 내몽골과 접경인 홍산지역에서 자리를 잡았다.

홍산지역에서 발견되는 유적은 세계사학계가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하는 엄청난 문물들이다. 하지만 우리의 강단사학계에서는 이러한 광대한 역사와 엄청난 조상의 유물이나 유적을 찾으려는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다. 그 이유는? 이러한 내용이 밝혀지면 그들이 강단에 서서하는 강의내용이 모두 가짜들이며 그렇게 되면 그들은 강단을 떠나야하는 밥줄의 문제가 생존과 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밥줄로 조상의 찬란한 문화를 부정하는 우리의 강단사학계를 보고 러시아의 사학자 “U.M 푸틴”은 "동북아 고대사에서 단군조선을 제외하면 아시아 역사는 이해 할 수가 없다. 그 만큼 단군조선은 아시아 고대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런데 한국은 어째서 그처럼 중요한 고대사를 부인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일본이나 중국은 없는 역사도 만들어 내는데 당신들 한국인은 어째서 있는 역사도 없다고 그러는지... 도대체 알 수 없는 나라다." 라고 꾸짖듯 말했다. 정말 부끄러운 노릇이다. 다시 한 번 더 오호통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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