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우리 고장 현충시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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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광일보
  • 승인 2019.04.1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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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기념관
백범 김구 기념관

□ 백범김구기념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높은 문화를 가진 자주․민주․통일조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일생을 분투하신 겨레의 큰 스승 백범 김구 선생(1876~1949)의 삶과 사상을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2002년 10월 22일 서울 용산구에 건립되었다.

□ 기념관 내부는 전시관(1, 2층), 대회의실, 컨벤션홀, 교육장, 자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년시절, 동학․의병활동, 치하포 의거,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 백범일지 등 김구 선생의 삶과 업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 이 밖에도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 쓰기대회, 독립유공자 후손 방문․초청행사, 백범 문화강좌, 특별기획전 및 특별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김구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되돌아보는 기회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백범 김구 선생의 생애와 업적

김구 선생은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부친 김순영과 모친 곽낙원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

일찍이 동학에 입교하여 1894년 9월 탐관오리의 척결과 척양척왜(斥洋斥倭)를 외치며 동학농민군의 선봉장으로서 해주성을 공략하였으며 1896년 3월에는 변복한 일본군 중위 쓰치다를 살해하여 사형을 언도받았으나 광무황제의 특명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이후 1907년에는 독립지사들의 비밀결사인 신민회에 가입하여 맹렬한 구국운동을 전개하였다.

1919년 3․1만세운동으로 일제의 감시와 탄압이 더욱 심해지자 상하이로 망명하여 한인애국단 등을 조직하고 이봉창, 윤봉길 등의 의거를 지휘하였으며 임시정부의 주석을 역임한 후 광복 이후에는 임시정부 요인들과 함께 환국하여 모스크바 3상회의에서 결의된 신탁통치를 반대하는 운동을 적극 추진하였다.

1948년 4월 19일 남북협상 차 평양에 다녀오는 등 민족통일을 염원하던 선생은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에서 통일을 반대하는 세력의 사주를 받은 안두희의 흉탄에 맞아 서거하였다.

선생의 유해는 온 국민의 애도 속에 7월 5일 국민장으로 효창공원에 안장되었으며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2년에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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