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4일 광진광장(어린이대공원역 5번 출구 앞)에서 서울동화축제와 연계한‘함께하는 광진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진구와 광진구 수의사회, (사)유기견없는도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복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이번 행사에서는 훈련된 반려동물들이 반려동물 댄스와 원반던지기(프리스비) 등을 선보이는 독 댄스 쇼가 메인무대에서 열려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 반려견 야구게임과 노즈워크 게임 등 이벤트 게임과 반려동물 무료 기초미용 및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해 반려견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반려인이 반려동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반려동물 상식OX퀴즈와 반려동물의 올바른 사회화 및 산책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반려견 문화교실이 열린다.

홍보부스에서는 생명사랑존중교육 VR체험과 반려동물 옷·아로마 탈취제·수제간식 만들기 등 부대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동물등록제 안내 등 반려동물 관련 상식과 동물보호법, 유기견 입양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우리는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과 사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구에 반려동물이 살기 좋은 복지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신향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