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 토요일, 서울 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서울교육협동조합 연합회 주최, 시니어교육플래너 협동조합 주관하에 ‘창직 콘텐츠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10명의 창직자들이 무대에서 10분씩, 창직 배경 및 방법, 창직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례를 발표했다. 진로 설계에 있어, 취업 아니면 창업이라는 두가지 길이 아닌, 스스로 직업을 만들어 다른 사람들의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1인 기업에서 협동조합으로 발전하는 온라인 기반 새로운 일자리 창출 프로세스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국내 최초 ‘창직 콘텐츠 페스티벌’을 기획, 진행한 시니어교육플래너 협동조합 조연미 이사장은 ‘시니어플래너’라는 직업을 만들었고, 올해 인사혁신처가 만든 공무원퇴직자들을 위한 ‘재능기부코디네이터’ 창직 작업도 함께 했다.
조연미 이사장은 ‘정부에서도 일자리 창출의 방법으로 ‘창직’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시점, 한 발 앞서 ‘창직’ 작업을 해온 민간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정부와의 적극적 협업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웰다잉플래너, 시니어SNS플래너, FTA 컨설턴트, 미스테리쇼퍼, 시니어건강플래너, 소셜라이브캐스터, 재능기부코디네이터 등 시대변화 및 제도의 변화에 따라 만들어진 직업을 보급, 확산하기 위해 첫 시도된 ‘창직 콘텐츠 페스티벌’은 5월에는 BMC방송문화콘텐츠협동조합과 협업으로 CBMC( 한국기독실업인회 )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조재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