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청탁 근절해야 건전사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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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연 기자
  • 승인 2019.06.18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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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만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서울시 광희중학교에서 교직원 대상  청렴 특강

서울시 소재 광희중학교(교장 이경란)는 17일 본교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대변인을 역임한 후 '청렴전도사'로 활약 중인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신문방송 전공 정치학박사)을 초빙해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김덕만 원장은 이날 '청탁금지법과 공직자세'란 특강에서  “최근 터져 나오고 있는 일련의 갑질병폐를 없애고 부정청탁을 청산하려면 배운 자와 가진 자 등 지도층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건전사회 운동을 전개하자고 역설했다.

김 원장은 또 청탁금지법과 관련,  “시행 2년된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은 청렴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공직자들의 도덕 교과서와 같은 것”이라며 “공직자들은 공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직무관련자로부터 부정한 청탁 및 금품 수수를 해선 안 된다”는 내용이 골자라고 설명했다. 김덕만원장은 특히 "학교마당에서는 캔커피나 음료수 한 잔도 수수할 적에는 특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학부모들도 자기자식을 위해서 불공정한 로비나 부탁을 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강원도 홍천출신의 김 원장은 부패방지 캠페인 저서로 '청렴선진국으로 가는 길' '물질풍요에서 정신풍요로' 등이 있으며 연간 100 여회 이상 공직자 대상 청렴윤리교육을 하는 반부패 교육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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