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차량 증차해 성동 03-1번과 성동03-2번으로 확대 운행
▸하왕십리동 일대 주민 왕십리역 방면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
▸하왕십리동 일대 주민 왕십리역 방면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하왕십리동 일대 주민들의 왕십리역 방면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6월 25일부터 성동03번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하여 운행한다.
그동안 하왕십리동 일대에 왕십리자이아파트, 왕십리KCC스위첸아파트 등 신규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고 해당 지역에만 5개 단지 총 2,478세대가 거주하고 있지만, 왕십리역까지 한 번에 운행하는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마을버스를 이용해 왕십리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성동 03번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하게 됐다.
노선조정 주요사항은 현재 운행 중인 성동03번 버스 7대에 2대를 증차해 총 9대로 늘리고, 성동03-1번(6대), 성동03-2번(3대)으로 분할한다.
성동03-1번은 극동미라주아파트 방향 운행노선을 제외한 기존 성동03번 운행노선과 동일하게 운행하고, 성동03-2번은 신금호역을 출발하여 하왕십리동 일대 아파트 단지를 순회한 뒤 왕십리역까지만 운행하고 회차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03-2번 마을버스가 운행되면 왕십리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및 학생들의 등·하교, 어르신들의 이동 등이 한층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및 교통 사각지대 거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노선조정 및 신설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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