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의 놀라운 성과를 기록한 영진전문대학의 주문식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주문식 교육은 기업 현장의 요구에 맞추어 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한 다음, 졸업과 동시에 기업에 바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교육제도이다.
영진전문대학에서 최초로 창안한 주문식 교육은 대학중심의 교육을 받고 졸업 후 취업을 하면 기업에서 필요한 내용을 다시 교육해야 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러한 주문식 교육에 힘입어 영진전문대학은 2017년 81.8%, 2018년 80.3%, 2019년 79%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국내 취업률 1위뿐만 아니라 해외 취업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영진전문대학은 최근 3년간 9개국 91개 기업에 261명의 해외 취업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영진전문대학이 이토록 국내외에서 모두 높은 취업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주문식 교육뿐만 아니라 대학 내 취업부서의 숨은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양적인 취업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높은 취업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교수들을비롯한 교직원이 발로 뛰며 노력 중이다.
교수들이 직접 취업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연수과정에도 참석했다. 지난 6월 25일부터 이틀간 영진전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취업지도사 2급 과정’에는 총 60여명의 교수와 교직원들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직원들은 취업 관련 강의를 듣고 ㈜인앤잡에서 주관하는 취업지도사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했다.
(주)인앤잡의 ‘취업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에서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컨설팅 실무진이 취업지도 기법과 취업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노하우를 전수한다. ▲4차혁명과 일자리동향 파악 ▲직업 및 직무분석 ▲면접코칭법 등 양질의 강의를 들은 뒤에는 엄격한 시험을 거친다. 그리고 합격한 사람은 고용노동부가 인정하는 ‘취업지도사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정예솔 산학기획센터 관계자는 “교직원들의 취업지도 역량을 강화시켜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상담 및 지도를 실시하기 위해 이번 연수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과정에 참가한 김광호 콘텐츠 디자인과 교수는 “앞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취업상담을 실시하여, 채용동향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는 취업 코치로서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취업지도사 자격증 연수과정을 기획한 (주)인앤잡은 취업교육 및 출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모바일 취업가이드북’을 개발하여 모바일로 실시간 최신 채용동향과 취업정보를 제공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