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및 6․25한강방어전투 계기「보훈가족 한마음행사」개최
호국보훈의 달 및 6․25한강방어전투 계기「보훈가족 한마음행사」개최
  • 이주연 기자
  • 승인 2019.07.04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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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유공자 노래자랑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6월 28일(금)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호국보훈의 달 및 6․25 한강방어선전투 계기 보훈가족 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

6․25한강방어선전투는 1950년 6․25 전쟁 당시 1950. 6. 28.부터 1950. 7. 3.까지 수도 서울을 지키기 위해 한강에 방어선을 치고 사투를 벌였던 전투이다.

김성환 씨 축하공연

서울지방보훈청과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마무리하면서 6․25 한강방어선전투를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에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1부 행사, 2부 행사로 진행되었다. 식전행사로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준비한 치매예방운동을 따라하며 몸을 풀고, 1부 행사로 한강방어선전투 기념 행사를 한 후, 2부 행사로 국가유공자가 직접 참여해서 꾸미는 국가유공자 노래자랑과 방송인 김성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서 흥겨운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행사 후에는 참석하신 보훈가족 분들이 올여름 더위를 잊으시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따뜻한 오찬을 준비했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해서 감사의 말씀까지 하신 6․25참전유공자 어르신은 한강방어선 전투에 참여한 당자자로서 서울을 지키기 위해 많은 희생이 따랐기에 이 자리가 더 의미 있다면서 잊히기 쉬운 한강방어선 전투를 기억해주고 국가유공자를 초청해서 이런 귀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6월의 아픔이 따뜻함으로 다가왔다며,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하는사랑밭에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 후 기념촬영

오진영 청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보훈가족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준비해 준 함께하는 사랑밭과 재능기부를 해 주신 여러 단체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이런 행사를 더 많이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를 위해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일 상임이사도 “지금이 있기까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사랑밭은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보훈가족 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명예로운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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