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 성동구립 사근동노인복지센터와 더불어 樂 청춘클럽예술단 단장 홍관표와 단원들은 강원도 산불 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성금 300만원을 속초시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강원도 일원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의 아픔을 함께 하고, 조속한 피해복구와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30일 찾아가는 문화나눔 콘서트 왕십리 광장에서 열리는 청춘클럽 가면무도회 “아름다운 왕십리를 추억하다” 공연 수익금 및 성금 전액을 공연 출연진 전원 자발적인 동참을 통해 마련됐다.

성금전달식에서 이도선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통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