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20년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전자투표[엠보팅]가 8월5일부터 8월31일까지 실시됨에 따라 성동구민이 제안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민투표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홍보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도 시민참여예산은 시민들이 발굴·제안한 공모사업으로 시 사업부서의 적격성 검토와 민관예산협의회의 시민투표 상정사업 선정을 거쳐 시민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 사업이 선정된다.

시민참여예산 총 700억원 중 450억원이 시민투표로 최종 선정되며, 이 중 우리 구 주민이 제안한 사업은 총 19건에 2,680백만원이다. 제안사업은 교통안전 시설개선, 공원․어린이놀이터 환경개선 등 주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우리 구 주민이 제안한 사업이 최대한 선정되어 서울시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자부심과 더불어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투표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전자투표(엠보팅)는 PC 또는 휴대폰으로 ‘서울시 엠보팅(https://mvoting.seoul.go.kr)’에서 개인당 총 10개 사업에 투표 할 수 있으며 [시정참여형 7개, 시정협치형 3개] 사업에 투표를 하면 된다. 시민투표 고득점 순으로 시정참여형 350억원과 시정협치형 100억원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0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반영되어 시의회의 최종 심의․의결 후 편성되어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이주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