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만족도 90.1%
성동구,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만족도 90.1%
  • 이주연 기자
  • 승인 2019.08.14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부모 학생 대상 ‘2019 상반기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만족도 조사 실시
▸학급순번제 등 기존 학부모 부담 경감, 체계적 운영으로 통학로 안전성 제고 등
​​​​​​​▸개선의견 반영하여 하반기 교통안전지킴이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중인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90.1% 이상의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구는 올해 3월부터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지역에서 교통안전지도를 하는 교통안전지킴이 113명을 선발, 20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2월 실시된 교통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안전교육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실시된 교통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안전교육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에 지난 상반기 교통안전지킴이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하반기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자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 학부모 및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만족도는 90.1%로 대부분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과 하굣길 운영 확대, 근무자 추가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만족을 선택한 사유로 녹색어머니회나 전체학급순번제에 따른 학부모들의 부담 경감, 체계적인 운영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한 데 대한 도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지킴이가 응봉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지도를 하고 있다.
교통안전지킴이가 응봉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지도를 하고 있다.

첫 시행인만큼 사업에 대한 개선의견도 많았다. 근무자에 대한 충분한 교통안전교육 실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의 충분한 지급, 학교 주변 주차문제 해결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구는 하반기 개학 전 교통안전지킴이 근무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하반기에 학부모님들의 개선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