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문화재단, 제6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개최
성동문화재단, 제6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개최
  • 이주연 기자
  • 승인 2019.08.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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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연극계를 이끌 4인(人)4색(色) 신진연출가들의 무대

문화로 참여하고 문화로 소통하는 행복한 문화성동,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8월 23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성수아트홀과 소월아트홀에서‘제6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은 지역민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성동문화재단과 한국 연극계의 의미 있는 사업들을 이끌어가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연출가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행사이다.

‘제6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은 현재 연극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출가들을 배출한 연극제이다. 연극 <밑바닥에서>, <멈추고, 생각하고 햄릿> 등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연극적으로 다루는 극단 노마드의 김민경 연출은 2016년 신진연출가전의 작품상을 받았으며, 연극 <개를 데리고 사는 여자>, <외 갈매기> 등 고전 소설의 새로운 확장을 시도하는 공연창작소 공간의 대표 박경식 연출은 2018년 신진연출가전의 작품상과 연출상을 받았다.

올해도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은 기관의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4명의 신진연출가가 각자의 개성 있는 대표작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연출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경연 1주 차인 8월 23일(금) ~ 25일(일)까지는 양종윤 연출의 <구향>을 소월아트홀에서, 송근욱 연출의 <마지막 동화>를 성수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극 <구향>은 북한을 이탈하여 중국에 도착한 탈북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연극 <마지막 동화>는 동화가 우리에게 주었던 삶의 교훈에 대한 이야기를 재해석 했다.

경연 2주 차인 8월 30일(금) ~ 9월 1일(일)까지는 김상윤 연출의 <선긋기>가 소월아트홀에서, 박문수 연출의 <빨간 도깨비>가 성수아트홀에서 진행 된다.

연극 <선 긋기>는 한국 전통의 남사당패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작품이며, 연극 <빨간 도깨비>는 인간의 이기심, 타인에 대한 몰이해, 집단 따돌림 등 현시대에 이야기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극 속에 담았다.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경연작품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성동구 50% 할인(성동구민, 성동구 소재 직장인), 예술인 할인 등 다양한 할인을 제공함으로써 부담 없는 가격으로 연극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소월아트홀과 성수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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