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이마트와 함께 희망마차 추석맞이 나눔한마당 개최
성동구, 이마트와 함께 희망마차 추석맞이 나눔한마당 개최
  • 이주연 기자
  • 승인 2019.09.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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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12시부터 왕십리광장에서 열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이마트 후원
▸지역 어르신 300여명 초청하여 생필품 전달 및 식사 대접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한가위를 맞아 오는 10일 12시부터 왕십리광장에서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마차 추석맞이 나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이마트가 후원하며,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300여명을 초청하여 식품 나눔을 통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이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물품을 고르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이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물품을 고르고 있다.

초청을 받은 300여명은 이마트에서 후원하는 32개의 식품 중 5가지 품목을 직접 선택하여 수령하고, 추석을 맞아 점심식사로 갈비탕을 함께 나누고 추가로 생필품 선물세트 등도 전달될 계획이다.

식품 나눔과 더불어 성동구립시니어합창단, 김애경 명품예술단 공연이 진행되고, 투호놀이, 링던지기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마련된다. 법무부 법률홈닥터 변호사들도 행사에 참여하여 법률상담이 필요한 참여자에게 무료법률상담도 지원한다.

지난해 행사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어르신들에게 명절인사를 드리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어르신들에게 명절인사를 드리고 있다.

또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성동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이마트 피코크봉사단 등 봉사자 50여 명이 어르신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희망마차 추석맞이 나눔한마당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마트, 피코크 봉사단,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행사 개최에 힘써 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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