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등 180가정에 사랑의 밑반찬 만들어 전달
광진구새마을부녀회(회장 이덕분)가 올 해도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180여 가정에 사랑의 밑찬을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했다.
광진구새마을부녀회는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광진구새마을회관에서 나박김치, 동태전, 야채전, 송편, 생닭 등을 정성껏 만들어 광진구 전 지역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틈새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와 결연을 맺은 모나카의 집과 각 동 새마을부녀회장과 맨토를 맺은 가정에도 정성이 담긴 사람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광진구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은 물론 여름철에도 ‘사랑의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겨울 김장 김치가 떨어지는 시기로 홀몸 어르신들의 경우 밑반찬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 더욱 고마워한다.
덕분 광진구새마을부녀회장은 “각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명절 때마다 ‘사랑의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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