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자로2가길 및 응봉역 일대 주민 편의 위해 노선신설, 10월 1일부터 운행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고산자로2가길 및 응봉역 일대 주민들의 왕십리역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성동14번 마을버스를 신설 운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 행당6구역에 서울숲리버뷰자이아파트 1,034세대가 입주하였으나, 왕십리역까지 한번에 운행하는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주민들의 지속적인 마을버스 노선신설 요구가 있었다. 이번 노선신설을 통해 앞으로는 서울숲리버뷰자이아파트를 비롯하여 응봉역 일대 주민들이 성동14번 마을버스를 타고 왕십리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성동14번은 응봉역을 출발, 대림강변타운아파트, 응봉리버그린동아아파트, 서울숲리버뷰자이아파트를 거쳐 왕십리 민자역사까지 운행 후 회차하며, 총 3.2km 거리를 1대의 차량이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14번 마을버스가 운행되면 고산자로2가길 및 응봉역 일대 지역주민의 출·퇴근 및 학생들의 등·하교, 어르신들의 이동 등이 한층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교통 사각 지대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노선조정 및 신설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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