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교육,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토크 콘서트로
인권교육,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토크 콘서트로
  • 이주연 기자
  • 승인 2019.10.07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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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직원 및 주민대상으로 인권감수성 향상교육 실시
▶ 양정훈 작가의 이야기와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어우러진 토크 콘서트로 꾸며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4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구에서는 직원들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의식 고취를 위한 인권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의 곳곳에서 주민들의 인권증진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리더들도 초청하였다.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책과 음악이 있는 인권 토크 콘서트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책과 음악이 있는 인권 토크 콘서트

“별을 건너서, 오로라를 넘어서”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인권의 소중함을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여 기존의 강의식 방식과 차별화를 통해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인권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인권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북유럽은 행복하다' 의 저자 양정훈 작가가 북유럽에서 접한 인권 이야기를 들려주고, 싱어송 라이터 김경현의 노래와 재즈 피아니스트 최한글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토크 콘서트로 꾸며졌다.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책과 음악이 있는 인권 토크 콘서트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책과 음악이 있는 인권 토크 콘서트

작가는 △아이슬란드이야기 △노르웨이 클럽 이야기 △북극권 순록 이야기 △시부 이야기 △인권의 심장 이라는 주제의 인권관련 미니토크를 통하여 생생한 북유럽 여행 경험담과 함께 인간의 존엄과 기본권에 대한 본질을 흥미롭게 풀어나가 구 직원들과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인권이라는 주제를 토크, 노래와 연주라는 문화예술적 방식에 접목하여 공감의 깊이를 더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지역사회 혁신의 핵심주체인 주민리더 여러분과 직원들의 인권감수성과 인권의식이 향상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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