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부 기자
  • 승인 2019.10.08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19.10.08

(2019.10.06(일) "새이령 길" 진부령과 미시령 사이) 사진: 김광부 기자
(2019.10.06(일) "새이령 길" 진부령과 미시령 사이) 사진: 김광부 기자

“소설을 쓰다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첫날밤’을 근사하게 표현하고 싶어서 ‘꽃잠’이라고 표기했다(중략).  첫사랑을 꽃사랑이라고 하면 더 풋풋할 것 같고 하기 싫은 공부를 꽃공부라고 하면 덜 지겨울 것 같기도 하다.”

김홍신 저(著) 《하루 사용 설명서》 (해냄, 6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슬픈 단어에 ‘꽃’이라는 말을 붙이면 한결 가벼워지고 부드러워집니다. 꽃아픔,  꽃갈등,  꽃싸움, 꽃미움, 꽃두려움,  꽃열등감, 꽃질투,꽃욕, 꽃이별, 꽃슬픔,  꽃고독, 꽃분노,  꽃외로움...  심지어 돼지 앞에 꽃을 붙이면 꽃돼지가 되어 이쁜 돼지를 연상케 합니다.

좋은 말에  ‘꽃’ 이라는 말을 더하면 더 좋아집니다. 꽃생각,  꽃사랑, 꽃그리움,  꽃웃음,  꽃뽀뽀,  꽃포옹, 꽃문자, 꽃통화,  꽃돈, 꽃기다림.... 신앙도 그러합니다.  신앙이란, 예수님과 붙는 것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요15:5a)

아무리 슬픈 일도 예수님이 붙으면 한결 가벼워지고 슬픈 일의 ‘의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좋은 일에 예수님이 붙으면 더욱 좋은 일이 되고 좋은 일의 의미, 즉 ‘나눔’으로 이어집니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
강남 비전교회
한재욱 목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발행일 : 2010-09-01
  • 발행인 : 이원주
  • 편집인 : 이원주
  • 회장 : 조연만
  • 편집이사 : 김광부
  • 논설주간 : 김정숙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
  • 통신판매 등록 번 제2018-서울광진-1174호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