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 이하 ‘공단’) 이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지난 10월 1일, 대한적십자사를 찾아 제빵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다과회 등 기존 창립행사를 간소화 하는 대신 성동구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400여개의 빵을 만들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창립 본연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임원을 비롯하여 창립 기념 표창 대상자 약 20여명이 전문 제빵사와 함께 밀가루 반죽부터 빵 굽기까지 5시간에 걸친 제빵 전 과정에 참여하였으며, 이날 만들어진 빵은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성동구 관내 소외계층 가정에 당일 배송 되었다.

공단 사회공헌활동 관계자는 “공단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비롯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신 고객들에게 따뜻한 정과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었다 ”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주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