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박순복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15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TV서울 6주년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TV서울은 그간 높은 공약사항 이행율과 남다른 의정활동을 펼친 우수 유공자를 선정해 광역·기초의원에게는 의정대상을, 지방자치단체장에게는 행정대상을 시상해 왔으며, 이 외에도 교육·문화예술·CEO·사회봉사·모범공무원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선발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 날 의정대상을 수상한 박순복 의원은 서울시 광진구의회 제8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예리한 판단과 분석으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보좌가 이뤄지도록 사무기구 기능 개선에 힘쓰고자 『광진구 의회사무국 사무분장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발의, 내실있는 의회운영 도모에 앞장섰으며, 심도 있는 의안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광진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발의하기도했다.
뿐만 아니라 지방분권개헌 실현에 앞장서고자 『지방분권개헌 실현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광진구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통해 구민안전 확보에도 힘쓰는 등 구민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조례 제·개정으로 기초의원의 기본 책무를 다하는데 앞장서 온 공을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올해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민감사관 위촉의 공개모집 건의·광진문화재단 사업 다각화 도모 당부·반장임기 만료에 따른 여론조사로 예산낭비 방지·폭염 대비 그늘막 관리” 등 철저한 감사준비와 명확한 대안제시로 의회에 대한 구민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기초의원 부분 의정대상은 박순복 의원을 포함 10명의 기초의원이 수상하였으며, 상을 수상한 박 의원은 “구민들의 요구사항이 다양해지고 있어 기초의회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뛰어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