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1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민․관 협력‘한발 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지원센터, 관내 성광한의원, 성동주거복지센터, 주빌리은행, 성동구 보건소(질병예방과 찾동방문 간호사, 효사랑 간호사), 돌봄SOS센터, 동 주민센터 등 9개의 민간 및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복지, 건강, 주거, 금융(채무) 등 총 4개 분야의 상담 및 서비스 지원을 하였다.

다양한 건강상담 및 한방진료를 통해 의료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국세, 건강보험료, 장기 임대료 체납 등 서민 금융·채무 관련 상담 및 지원절차 안내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금호․옥수권역 주민센터(4개동)와 거점 기관인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오늘도 행복한 생활을 씩식(食)하게』)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이 별도의 나눔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과 음식(찐감자, 고구마 등)을 나누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금호1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민․관 기관들이 협력하여 주민들과 소통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이주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