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답 전통시장 재생위해 민·관·학 함께 뭉쳤다.
용답 전통시장 재생위해 민·관·학 함께 뭉쳤다.
  • 이주연 기자
  • 승인 2019.11.20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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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답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위해 민·관·학 업무협약(MOU) 체결
▸성동구, 한양여자대학교와 용답동 주민 및 상인 대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성동구는 「용답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8일 한양여자대학교와 용답동 주민 및 상인 대표와 민·관·학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나세리 한양여자대학교 총장과 이호성 산학협력처장 등 한양여대 교수진들이 함께 하였고 용답동 주민과 상인을 대표해 김학규 용답동주민자치회장, 김병옥 용답상가시장 번영회장이 참석하였다. 민·관·학이 상호 협력해 「용답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식, 기술지원 등 상호 협력을 다짐하였다.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은 주거지와 시장이 혼재되어 있는 지역의 주거지 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이다. 용답동 용답상가시장을 중심으로 용답중앙길 69 일대 108,000㎡ 지역이 지난 5월 희망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공동체활성화 거점공간 조성과 지역특화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였고 발굴한 의제를 소규모 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였다. 내년 3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최종 선정을 앞두고 적극적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동구와 한양여자대학교, 용답동 주민 및 상인 대표 민·관·학 업무협약 체결 모습
성동구와 한양여자대학교, 용답동 주민 및 상인 대표 민·관·학 업무협약 체결 모습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 정보, 복지, 도시계획 등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 연구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추진에 용이한 환경의 제공 등 상호 협력 ▲융복합적 도시재생을 위한 협력적 관계 유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민·관·학은 용답동의 지역자원조사 및 의제 발굴을 통한 도시재생 사업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문화예술을 결합한 특색 있는 도시재생사업, 특히 현재 주민들이 주도해 준비 중인 소규모재생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용답동이 내년 3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될 것에 대비해 용답동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의 지역 자원인 한양여자대학교, 그리고 도시재생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주민·상인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고 용답동 전통시장 연계형 희망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희망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이후 용답동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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