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서초구‧강동구 취약계층 1,000세대에 전달
12월 3일(화),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와 함께 강남구 일원에코센터에서 강남구‧서초구‧강동구 취약계층 1,000세대에 전달할 김장김치 10,000kg을 담갔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관내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동안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김장김치를 직접 제작해 지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110명과 적십자 봉사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성스레 김장김치를 제작했다.
이 날 만든 10,000kg의 김장김치는 10kg씩 포장돼 적십자 봉사원의 손에 의해 강남구‧서초구‧강동구 취약계층 1,000세대에 전달되며, 취약계층의 소중한 겨울 양식이 됐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수혜자는 “김장김치를 많이 가져다 주셔서 마음이 든든하다. 겨울 내내 맛있게 잘 먹겠다.”고 감사를 표하며, “추운 날씨에 김장김치 만드시느라 다들 고생이 많으셨다.”고 덧붙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김장김치를 담그는 것이 처음이었는데, 굉장히 색다른 풍경이었다.”며, “다들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드리겠다는 마음 하나로 열심히 참여했다. 그 가운데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또한 강남구‧서초구‧강동구 희망풍차 결연가정 1,000세대에 전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