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이웃돕기 성금 전달 및 우수상인 표창 등 훈훈한 연말나눔
성동구에서는 12월 2일부터 30까지 관내 6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단체에서 2019 송년 행사를 개최한다.
2019 한해를 마무리하고 상인지역주민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송년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성동구 상인연합회 및 각 전통시장 지역단체에서 차례로 진행하게 된다.
송년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상인에 유공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 하는 등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며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화합하고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오는 9일 개최되는 성동구 상인연합회 송년회에서는 성동구 8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16명의 유공상인들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상인-주민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지난 2일 수도권 축산물유통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마장축산물시장 송년회의 밤 행사에서도 표창·감사장 전달 및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다채로운 송년 행사가 마련되었다. 특히 매년 송년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조합에서는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성동구청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마장동 주민센터에 200만원, 마장동 새마을협의회에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여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한해 침체된 경기 속에도 각자 자신의 본분을 다하며 고군분투해온 상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지역주민,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