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이냐? 성품이냐?
재능이냐? 성품이냐?
  • 김광부 기자
  • 승인 2019.12.11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19.12.11

(2019.11.16(토) 춘천 소양호 나룻터길) 사진: 김광부 기자
(2019.11.16(토) 춘천 소양호 나룻터길) 사진: 김광부 기자

“유제품 회사 멍니우의 CEO 니우건성(牛根生)의 유명한 말이 있다. ‘재능과 인품이 있는 사람을 발탁해서 써야 한다. 인품이 있으나 재능이 없는 사람은 잘 키운 후 사용한다. 재능 있고 인품이 없는 사람은 채용을 제한하며,재능 없고 인품 없는 사람은 절대 사용 불가다.’ 이것은 마윈의 육매신검과도 상통하는 이야기이다.”

장 엔 저(著) 김신호 역(譯) 《알리바바 마윈의 12가지 인생강의》 (매일경제신문사, 21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재주는 사람을 놀라게 할 수는 있어도 감동을 주지는 못합니다. 송대의 문인이자 강직한 역사로 유명한 사마광(1019-1086)이 편찬한 역사서 《자치통감》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재성우덕(才盛于德), 위지소인(謂之小人)
덕성우재(德盛于才), 위지군자(謂之君子)
덕재겸비(德才兼備), 위지성인(謂之聖人)
재주가 덕보다 크면 소인이라 일컫고,
덕이 재주보다 크면 군자라 일컬으며,
덕과 재주를 함께 갖추고 있으면 성인이라 일컫는다.

누구나 남들보다 뛰어나고 탁월하기를 원하지만,  탁월함은 덕(德)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성령의 은사가 있고 성령의 열매가 있습니다. 성령의 은사가 성령의 기능적인 측면이라면 성령의 열매는 성령의 인격적인 측면입니다.

성령의 은사는 성령의 열매에 지배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동체의 화목을 오히려 파괴합니다. 신앙이 좋다는 것은 많은 은사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예수님의 인격 즉 성령의 열매가 그에게 가득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23)

 

한재욱 목사
강남 비전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

(2019.11.16(토) 낚시에 걸린 불행한 소양호 서식자) 사진: 김광부 기자
(2019.11.16(토) 낚시에 걸린 불행한 소양호 서식자) 사진: 김광부 기자
(2019.11.16(토) 춘천 소양호 나룻터길 풍경) 사진: 김광부 기자
(2019.11.16(토) 춘천 소양호 나룻터길 풍경) 사진: 김광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발행일 : 2010-09-01
  • 발행인 : 이원주
  • 편집인 : 이원주
  • 회장 : 조연만
  • 편집이사 : 김광부
  • 논설주간 : 김정숙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
  • 통신판매 등록 번 제2018-서울광진-1174호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