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양3동 주민센터(동장 이혜란)에서 1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이 개최됐다.
자양3동 직능단체연합회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각 직능단체 회원들과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들이 준비한 율동공연으로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아이들이 손수 모은 저금통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 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다함께 중식과 다과를 먹으며 이웃 간 담소를 나누고 축하공연과 보드게임을 즐기며 마무리됐다.
한편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각 동마다 열리며,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기탁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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