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고양석 의장은 24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19년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따라 설치된 헌법기관으로 지역과 직능의 대표성을 지닌 인사와 평범한 시민, 사회적약자, 다문화, 탈북민 등 다양한 국민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회의의 의장인 대통령에게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을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는 매년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이 지대한 협의회 및 자문위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고양석 의장은 제16,17,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역임하며 광진구 지역발전에 힘써왔을 뿐 아니라민주평통의 통일의견 수렴을 위한 정기회의 및 강연회 등 각종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협의회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칭송을 받아 표창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광진구의회 제8대 의장으로서 올 5월 광진구의원들과 함께 호국보훈 및 평화의식 함양을 위해 백령도 안보현장 견학을 추진하였을 뿐 아니라 7월 광진구 지역주민들과 함께 강원도 철원 안보견학을 진행하는 등 의회차원의 다양한 통일 및 평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고양석 의장은 “앞으로도 구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 및 평화통일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