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19.12.30
시를 쓰는 사람은
시인이지만
시를 읽는 사람은
철학자라네
양광모의 시 「시는 사랑이라네」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음악은 네 번 태어난다고 합니다. 베토벤이 작곡 할 때 처음 태어나고, 지휘자의 해석에 의해 다시 태어나고,듣는 사람의 감성에 따라 세 번째 태어나고, 들은 자가 전해 줌으로 네 번째 태어납니다. 이야기가 계승 되지 않는다면 감동은 묻혀 버립니다.
세상은 좋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그 이야기를 전하고 계승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시를 쓰는 사람이 필요하고, 시를 읽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시를 전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성령 하나님에 의해서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 말씀을 읽고 전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라. 너는 이 백성에게 전하라 하셨느니라.” (렘21:8)
한재욱 목사
강남 비전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
선생은 어느 날에 다녀갔는지
후배가 절경을 찾아 들어오니
삼월의 진달래 꽃 활짝 피고
춘풍은 운산에 가득 하구나
先 生 何 日 去
後 輩 探 景 還
三 月 鵑花 笑
春 風 滿 雲 山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