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전문기업 채플린게임(대표 임선욱)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연말연시 케이크를 전달하는 숨은 산타로 변신했다.

채플린게임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숨은 산타 캠페인은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숨은 산타 캠페인으로 후원된 금액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채플린게임 사옥이 위치한 구로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05세대에 연말연시 케이크로 전달한다.

특히, 채플린게임은 이번 숨은 산타 캠페인을 자사에서 운영하는 게임 ‘삼국지 리사이징’ 이용자들과 함께한다. 채플린게임은 ‘삼국지 리사이징’ 이용자들이 크리스마스 하루 동안 게임 내에서 결제한 금액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게임 공식 카페에서 기부처 투표를 진행했다. 채플린게임과 뜻을 함께한 이용자들의 따뜻한 마음은 이용자들의 뜻에 따라 적십자에 기부됐다.

임선욱 채플린게임 대표는 “저희 사는 설립 초기 장애인 대상 기부를 시작으로 점차 기부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연말을 맞아 저희 사에서 운영하는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 나눔을 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숨은 산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이용자 분들의 호응 덕분에 많은 아이들에게 케이크를 전달하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게임 이용자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 나갈 예정입니다.”라고 숨은 산타 캠페인을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숨은 산타 캠페인의 케이크 또한 구로구 희망풍차 아동·청소년 결연가정 105세대에 전달됐다.

이주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