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아름다움을 느낀다는 것
인간이 아름다움을 느낀다는 것
  • 김광부 기자
  • 승인 2020.01.21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20.01.21

(2020.01.04(토) 태안해변길 4코스(솔모랫길) "신원리 저수지" (사진: 김광부 기자)
(2020.01.04(토) 태안해변길 4코스(솔모랫길) "신온리 저수지" (사진: 김광부 기자)

“성경은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다고 가르친다.  이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것을 만들어 내고 즐길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성경의 미학이다.  따라서 우리가 소네트의 아름다움이나 서사시의 훌륭한 예술성이나 혹은 소설의 허구적 창조성을 즐기는 것은, 하나님께서 궁극적 근원이 되시는 그런 특성(아름다움)을 즐기는 것이며,  또 하나님께서 자신의 창조물을 즐
기시는 것과 비슷한 일을 하는 것이다.”

리런드 라이켄 저(著) 권연경 역(譯) 《기독교와 문학》 (크리스챤다이제스트, 8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미국 명문 휘튼 대학의 영문학 교수 리런드 라이켄교수는 하나님의 영광과 문학에 대하여 계속 말합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문학을 읽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우리는 이런 멋진 답변을 해줄 수 있다. ‘문학의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열정적으로 즐기고, 또 우리가 즐기는 이 아름다움의 궁극적인 근원이 하나님임을 기억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

귀한 사람이 주신 귀한 선물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는 방법은 그 선물을 즐겁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쁨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이 선물에 대한 최고 감사의 표시는 이 아름다움을 사용하고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라이켄 교수는 계속 말합니다. “아름다운 것을 즐기는 우리의 행위가 비난할 만한 것이거나 사소한 것처럼 여겨진다면, 그것은 플라톤주의나 금욕주의나 잘못된 노동 윤리나 혹은 과학적 공리주의 등 어디에서 나온 것이든, 우리가 그러한 비성경적인 태도에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시8:1)

 

한재욱 목사
강남 비전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

(2020.01.04(토) 태안해변길 4코스(솔모랫길) "신원리 염전" (사진: 김광부 기자)
(2020.01.04(토) 태안해변길 4코스(솔모랫길) "신온리 염전" (사진: 김광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