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 예비후보 지지선언, 전략공천 결사반대
김상진 예비후보 지지선언, 전략공천 결사반대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0.02.04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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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졸업생 동문83, 84, 85, 86, 87학번 동기회,
건국대 광진구동문회, 건국대 민주동문회 청년건대 일동
4일 오후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졸업생 동문들이 더불어민주당 광진을 전략공천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4일 오후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졸업생 동문들이 더불어민주당 광진을 전략공천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진(을) 김상진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건국대 동문들이 4일 오후 건국대 동문회관에 모여 성명서를 발표했다.

건국대 졸업생 동문 83, 84, 85, 86, 87학번 동기회, 건국대 광진구동문회, 건국대 민주동문회 청년건대 일동은 이날 동문회관에 모여 지역민심 역행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을 결사반대한다며 건국대동문인 김상진 후보지지 성명서를 발표하고 후보를 연호했다.

다음은 성명서 내용

 

지역민심 역행하는 전략공천 결사 반대 성 명 서

무릇 민주주의의 꽃은 시민이 대표자를 직접 뽑는 민주적 선거라 하겠다. 그러나 현재 더불어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몇몇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후보자를 선출하는데 있어 공개 경선에 의한 선출이 아닌 전략공천을 시도하려 하고 있다.

물론 중앙당에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징적 지역이나 인물들을 고려하여 전략공천이 불가피한 지역이 있는 것은 인정 할 수 밖에 없으나, 현재의 전략공천 고려대상 지역중 광진(을)은 그 대상이 아님을 강력히 주장하는 바이다.

그 근거는

첫째, 단지 추미애 현 의원이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고, 야당에서 오세훈이라는 유명 정치인이 후보로 나온다는 이유로 여당에서도 대항마로 유명 정치인을 전략공천 한다고 해서 승리를 확신할 수 없다.

둘째, 전략공천자로 회자되는 임종석(전대통령 비서실장), 고민정(전청와대 대변인)은 광진(을) 지역연고가 없는 관계로 오세훈을 앞서지도 않고 확장성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셋째, 광진(을)은 지역 발전이 낙후된 지역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팽배해 있는 지역이다. 그런데 국회의원 후보로 광진구에 살지 않는 외지인을 전략공천한다면 지역현안을 모르는 인사라 주민들의 실망감에 다가오는 총선에서 민주당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질 수 있다.

그 반면 현 더불어 민주당 광진(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활동중인 김 상진 예비후보는 지난 1월10일~11일 양일간 실시한 한길리서치 여론조사에서 김 상진예비후보가 35.0% 지지를 받고 오 세훈후보가 26.9%의 지지를 얻어 8.1%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김 상진예비후보의 경쟁력이 입증되었다.

또한, 김 상진예비후보는 광진(을) 지역에 위치한 건국대학교(정외과86)를 졸업했고 586으로 불리우는 80년대 각 학번동기회 및 건국대 민주 동문회, 건국대 광진구 동문회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이다.

따라서 광진구에서 30여년 이상을 살아온 토박이 이며 지역현안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민주당후보로 2016년 추 미애의원과 경선을 하여 근소한 차이로 석패한 후 4년간 지역민과 동고동락하며 생활정치를 해온 김 상진예비후보를 우리는 지역주민과 함께 적극 지지 하는 바이다.

건국대학교 82학번 동기회, 83학번 동기회, 84학번 동기회, 85학번 동기회, 86학번 동기회, 87학번 동기회,건국대 광진구 동문회, 건국대학교 민주 동문회 청년건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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