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임시회 일정 축소
광진구의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임시회 일정 축소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0.03.04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231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3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
-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삼례 의원 및 부위원장 박순복 의원 선출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가 4일 오전 제23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당초 11일까지 8일간 진행예정이었으나 이날 오후 열린 의원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의사일정을 3월 6일까지인 총 3일간으로 대폭 축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초 3월 5일 실시 예정이었던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대면보고에서 서면보고로 대체키로 하였으며 3월 5일 시급을 요하는 조례안 등의 안건심사 후, 6일 상정안건의 의결 및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을 끝으로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박삼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
박순복 의원 부위원장

또한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광진구 지역상권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안』 제정 및 보다 안전한 광진구를 위해 재난발생 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보완한 『광진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지하철 역사 등 공공시설에 대한 지속적 방역과 다중 집합행사 축소·집행부 담당 공무원의 의회 회의참석 인원 최소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석 의장은 “현재는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급박한 시기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의사일정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며, “의회도 광진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추가 감염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날 오후 열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박삼례 의원이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순복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총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