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능 어휘의 기초 (1)
한국의 수능시험은 어렵기로 소문이 나 있다. 영어의 경우 70분의 시간 길이 안에 45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그 중 듣기 17문제에 약 22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니 독해력 문제 푸는데 48분 정도 걸린다. 그런데 그 독해 문제가 어려워서 영국인 영어 교사들도 풀지 못했다고 한다.
이 말에 필자는 완전 공감이 간다. 실은 영어 강사나 교사들도 시험치면 많이 맞추기 어렵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이를 잘 풀어야 한다. 최근 영어 수능 시험은 절대 평가로 바뀌었는데 그래도 1등급(90점) 받으려면 어릴 때부터 필사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당연히 부모들의 강한 동기부여 내지 집착이 자녀 영어 성적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필자가 지도해 본 경험에 의하면 어릴 때부터 체계적으로 영어 사교육을 시키지 않고, 특히 어학원 같은 데 보내지 않은 학생들이 2등급 이상 받기란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강북 지역의 학생들이 2등급 이상 받기란 극히 어렵다. 그래도 지혜가 있으면 경제적,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강북 내지 광진구, 성동구의 학생들도 기도하면서 준비하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필자는 영어 전문가로서 많은 팁을 드리려고 한다.
수능 시험 준비중 아무래도 가장 기초가 되고 또 가장 중요한 것이 어휘(vocaburary)이다. 흔히 수능 어휘라고 하면 고등학교용 어휘, 단어장을 생각하는데 그런 것은 물론이지만 그런 책들에서 놓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중학교 정도의 기본 영단어들이다. 즉 기본 단어도 문제인데 왜냐하면 기본 단어들의 뜻(meaning)이 여럿이기 때문이다.
그런 단어 몇 개를 소개하고 실전에 적용되는 경우를 살펴볼까 한다.
중요 기본 단어
practice “행하다” 라는 그리스 기원의 단어
행하다 의 뜻에서 ① 실행
① 실행에서 ------------- ②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것 즉 <습관>
③ 되풀이 해서 행해지는 것 즉 <연습>
practice : ① 실행, 실천, 실험 ② 습관, 관습, 관례 <보통 pl 복수> 풍습, 습속 ③ 연습, 실습
실전 적용의 사례
My father had a favorite story about social practices which he learned from his father:
나의 아버지는 그의 아버지에게서 배운 사회적인 관습에 대한 좋아하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다.( - - - )
What had started out as a creative idea turned into a senseless institution.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이 무의미한 제도로 변했다. (EBS 2020 수능 특강 영어독해연습)
본문의 관습과 선지의 제도를 연결하는 것이 문제 해법 핵심이다. <전문 및 자세한 분석은 네이버 카페 “뉴-크리에이션 아카데미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