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위해 면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
코로나19 극복위해 면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04.02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근동노인복지센터와 더불어 樂 청춘클럽예술단이 제작에 참여
마장동 소재 봉제공장 승표사에서 마스크 1,000장 직접 만들어
승표사 이강삼 대표가 마스크를 만들기위해 직접 재단을 하고있다.
승표사 이강삼(왼쪽) 대표가 직접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사진 오른쪽부터는 가수 구영애, 이도선 센터장, 가수 채리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하기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성동구립 사근동노인복지센터(이도선 센터장)와 더불어 樂 청춘클럽예술단(홍관표 단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예방을 기원한 면 마스크 1,000장을 전달했다.

지난달 31일 전달된 후원물품 면 마스크 1,000장을 도선동주민센터, 마장동주민센터, 사근동주민센터, 왕십리2동주민센터, 행당1동주민센터, 행당2동주민센터, 남산실버복지센터,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 신당데이케어센터,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왕십리2동 자율방법대, 사근동주민자치위원회 등에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에 면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사진 왼쪽 이도선 센터장 오른쪽 임인수 지회장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에 면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 이도선 센터장 오른쪽 임인수 지회장)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계시는 분들과 꼭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이도선 센터장과 청춘클럽예술단 단원들이 재료도 직접 구입하고 재단과 재봉·포장까지 직접 수작업을 통해 만들었다고 전했다.

마스크제작은 마장동에서 봉제공장을 운영하는 승표사(대표 이강삼)에서 제작했다.

홍관표 단장은 "사근동노인복지센터 후원금과 청춘클럽예술단 성금으로 무엇보다 국난극복을 위한 마음을 가지고 짬짬이 작업한 것이라며, 마스크가 절실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도선 센터장은 “사근동복지센터와 청춘클럽예술단 단원들이 성동구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바라는 마음에 무엇보다 건강을 위한 마스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돼 면 마스크를 준비하게 됐다”며 “방역에 힘쓰고 계시는 분들과 성동구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돼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4월 4일 면 마스크를 청춘클럽예술단 단원들과 수작업 제작을 통해 추가 기부를 할 예정에 있다고 전했다.

사근동주민센터에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사진 왼쪽 이도선 센터장 오른쪽 이동석 동장)
사근동주민센터에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사진 왼쪽 이도선 센터장 오른쪽 이동석 동장)
이도선 센터장과 청춘클럽예술단 단원들이 함께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청춘클럽예술단 홍관표, 배선옥, 강루희, 박종월, 구영애, 지 니, 오필록, 이동호, 이정미)
이도선 센터장과 청춘클럽예술단 단원들이 함께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청춘클럽예술단 홍관표, 채리, 옥필록,  박종월, 구영애, 지 니,  로즈)
면 마스크 제작 후 기념사진
면 마스크 제작 후 기념사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