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3일 광진형 소상공인 지원센터 앞에서 서울광진의류협회로부터 마스크 1만 매를 기증 받았다.

이번에 기부된 마스크는 구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서울광진의류협회 소속 봉제업체에서 직접 생산하여 전달했다.

마스크는 폴리 원단의 에어로실버 마스크로,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하고 항균과 빠른 땀 흡수, 신속한 건조 기능이 있다.

기부된 마스크는 추후 희망자를 파악하여 필요한 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희망을 품고 나아갈 수 있다”라며 “직접 만들어 주신 정성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필요한 구민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