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갑을 또 모두 여성의원 탄생
이번에도 광진 갑과 을 선거구 모두 여성 국회의원이 당선됐다.
광진갑 선거구에서는 재선의 전혜숙 의원이 3선 고지를 달성했고, 오세훈 후보와의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광진을 선거구에서는 고민정 후보가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선거 기간 내내 광진 행복 배달부를 자처했던 전혜숙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며, 3선 의원 고지를 달성했다.
전혜숙 당선자는 지지자는 물론 지지하지 않은 구민들 마음도 헤아려 광진발전을 이뤄내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21대 국회 입성 후 최우선 과제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안정화를 꼽으며,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민정 후보는 "어깨가 무겁다며 광진구 주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대에 이어 21대에도 광진 갑과 을 선거구 모두 여성 정치인이 당선되는 광진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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