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 박차 가해
성동구,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 박차 가해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0.05.07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 지난달 29일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 8대 영역 36가지 실행계획 제안, 조례 제정 등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 박차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9일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성동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며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SMART 100세 포용도시'라는 목표 아래 △지속 가능(Sustainable) 100세 포용도시 △찾아 가는(Mobile) 100세 포용도시 △활동적인(Active) 100세 포용도시 △살고 싶은(Residential) 100세 포용도시 △함께 하는(Together) 100세 포용도시의 5가지 전략으로 WHO가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에 36가지의 실행 계획을 제안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모습
지난달 29일 열린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모습

구는 고령친화도시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을 위해 지난해 10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고령친화도시 선진 사례를 분석하고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일반구민 대상으로 고령친화도 조사를 실시했다. 어르신 복지 정책 전문가 자문 회의 등 약 6개월에 걸친 연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고령친화도시 조성 근거 마련을 위해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 과제들을 선별해 단계적인 시행으로 성동구가 타 지자체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 어르신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구는 5~6월 중에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 신청을 해 오는 7월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 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3년의 성동형 고령친화도시조성 실행 계획을 이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