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주민 안전 위해 옥외광고물 점검 나서
성동구, 주민 안전 위해 옥외광고물 점검 나서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06.11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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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237개 간판 대상
▸광고물 추락가능성, 노후화 정도 점검해 안전 위협 시 철거조치
성동구청
성동구청

성동구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옥외광고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 옥외광고협회에 의뢰해 한 변의 길이가 10미터 이상이거나 건물 4층 이상에 설치한 벽면 간판, 지면으로부터 5미터 이상인 돌출 간판 등 237개 간판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광고물 추락가능성, 옥외광고물 등의 노후와 균열, 변경, 이탈 및 부식 여부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상태가 불량해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광고물에 대해서는 건물주에게 동의서를 징구한 후 즉시 철거 등의 조치를 취해 여름철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

또한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해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지역 등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옥외광고물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광고주와 관리자에게 자체 안전점검을 통한 자율적인 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들을 점검하고 정비해 보다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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