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옥상, 도심 속 자연을 만나는 ‘텃밭쉼터’로 재탄생
광진구의회 옥상, 도심 속 자연을 만나는 ‘텃밭쉼터’로 재탄생
  • 이용흠 기자
  • 승인 2020.06.18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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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회 옥상 활용, ‘상추·쑥갓·아욱·블루베리·대추·고수·옥수수’ 등 다양한 작물 식재
- 의회 옥상에 녹지공간 만들어 의회 내방객과의 소통 위한 쉼터 조성

최근 코로나19 및 미세먼지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에코라이프‘가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놓치기 쉬운 유휴 공간인 옥상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녹색열풍에 광진구의회에서도 동참하고자 옥상 텃밭을 조성하여, 의회 내방객 등을 위한 쉼터를 만들어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광진구의회 옥상텃밭
광진구의회 옥상텃밭

올 5월부터 본격 조성된 160여㎡ 크기의 옥상텃밭은 광진구의회 구의원들이 직접 심고 가꾼 와송과 아욱·블루베리·옥수수·토마토·오이·고추 등의 다양한 작물을 중심으로 계절별로 다채로운 식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옥상 한 켠에는 방문객에게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데크쉼터도 설치되었다.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한 광진구의회는 높은 건물 틈 속에서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해 줄 녹지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도시의 삭막함을 벗어나 조금이나마 자연을 느끼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광진구의회 옥상텃밭
광진구의회 옥상텃밭

향후 코로나19 안정세에 따라 의회 내방객 중 어린이들에게는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어른들에게는 도심 속 추억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텃밭조성에 참여한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 의원들은 “농작물을 키울만한 공간 확보가 어려운 도시에서 옥상텃밭을 통해 광진구의회가 구민에게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통 장 담그기 행사
전통 장 담그기 행사

또한 광진구의회는 옥상텃밭 옆 빈 공간에 올 3월부터 전통 장 담그기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우리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이후에도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를 이용, 김장나누기 재료로 활용하여 관내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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